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중국의 광저우를 방문했다.
다른 언어와 자연이 있는 곳에 가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. 게다가 첫 방문!
이동하며 창밖으로 지나간 풍경이 기억에 남는다.
영어보단 한자로 가득한 간판들은 힘 있고 자신감이 넘쳤다.
고온다습한 기후 덕분인지 나무의 잎사귀와 뿌리는 원 없이 거대하게 자라 있었고,
오래된 건물들은 지나간 시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.
짧고도 아쉬운 광저우에서의 4일.
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조용했던 그곳은 5월이 되면 생각이 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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