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UR NOTE / 사명감

Edit By Jimin사명감
새해 첫 금요일, 저녁 8시. 퇴근 직전. 사무실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어반라이크 My Stationery! 35호가 눈에 들어왔다.
소소문구가 실려있어 진작에 읽었지만, 주제도 주제인만큼 한번 더 꼼꼼히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이끌림에..!
어반북스 www.urbanbooks.co.kr

새해 첫 주말인 만큼, 고단한 몸과 마음으로 잠을 청했던 밤들은, 이제 안녕. 35호 어반라이크 덕분에 삶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한 생각 가-득한 새로운 밤을 보냈다. 비슷한 고민을 안고, 각자의 자기 자리에서 하루를 열심히 채워나가는 문구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는 그러기에 충분했다. 문구 디자이너들의 생각을 읽는 것 만으로도, 내가 하는 이 일에 사명감이 생겼다. 우리가 만들어내고 있는 물건들은 단지 이익 창출, 자아실현만의 매체 뿐만이 아닌, 미미하게나마 이 시대에 대한 기록이다. 편리하고 유용한, 친절하며 가격이 합리적인, 보기에 아름다운, 모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준들이지만, 그 상위에 있어야할 근본적인 목표를 정해야겠다. 오늘 날 문구 디자이너로서,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무엇일지도 함께.

지난 주말, 사명감(!)을 가지고 들렸던 - 사적인 서점, All Write, 그리고 Oval의 풍경을 담아보았다.

사적인 서점 

 

All Write

 


Oval